냉장고에 보관해선 안될 10가지 음식

2020. 5. 7. 20:49생활건강

 

우리가 냉장고를 사용하는 목적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부 식품들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지고 변질이 됩니다.

어떤 식품들이 냉장보관을 피해야 하며 그 보관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양파

냉장 보관하면 양파의 수분 때문에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긴다.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로 떨어뜨려서 둔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을 한다.

통풍이 안 되고 좁은 공간에 보관할 경우 양파가 맞닿은 곳이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니 주의한다.

 

바질

냉장보관 시 금새 시들고 냉장고 안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되도록 당일 먹을 양을 구매하며 보관 시 지퍼팩으로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바트에 페이퍼타올을 깔고 그 위에 바질 둔 후 랩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한다. 오래 보관하는 것보다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감자

냉장보관 시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한다.

검정봉지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토마토

냉장보관 시 특유의 풍미가 사라진다.

 

설탕처럼 굳는 결정화가 된다.

뚜껑을 제대로 닫아 상온에 보관한다.

 

올리브유

기름이 응결되어 버터처럼 딱딱하게 변한다.

올리브유는 검은 병에 담아 보관을 해야 한다.

직사광선이 노출되면 산패가 진행되어 본연의 향은 없어지고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빛이 드는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

 

아보카도

익지 않은 것은 상온에서 숙성 후 완전히 익으면 냉장 보관을 한다.

 

마늘

냉장 보관한 마늘은 파란 싹이나 곰팡이가 핀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커피

냉장고 안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며, 대용량이라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수분이 날아가 말라버리므로 실온 보관이 좋다.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 잘 싸서 냉동보관 후 해동시켜 먹는다.

 

 

후숙과일 : 수확 후에도 실온에서 숙성이 진행되며, 익은 정도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지는 과일을 말한다.

토마토, 바나나, 망고, 키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